수면 임플란트, 그 편안함은
반드시 ‘안전’ 위에 있어야 합니다
인계동 치과 더에스플란트치과의원 조홍재 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인계동 치과 더에스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조홍재입니다. 최근 치과 진정치료 중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치과의사로서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사고가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주는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MBC 〈실화탐사대〉에서 ‘수면 임플란트’의 이면을 집중 취재했고, 저 역시 전문가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이 칼럼을 통해 조금 더 전하고자 합니다.
01. ‘수면치료’는 위험한 치료가 아닙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진정치료 자체를 위험한 치료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기준으로 시행되었는지를 차분하게 살펴보고, 앞으로 더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더 중요한 일입니다.
치과 진정치료는 치과 공포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치료의 문을 열어주는 소중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10년, 20년 동안 치과를 한 번도 찾지 못했던 환자들이 진정치료를 통해 비교적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경험하게 되면, 이후 치료도 이어서 받을 수 있게 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02. 편안함의 전제 조건은 ‘안전’입니다
이 치료가 ‘편안함’을 제공하는 만큼, 그 편안함이 반드시 안전 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정치료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의 전신 상태를 사전에 평가하고, 적절한 장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진정치료에서는 어떤 약을 사용하느냐보다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상 신호를 빨리 발견하는 것, 즉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평가한 후 시행
활력징후 기록과
지속적 상태 관찰
산소 공급 및
즉각적 응급 대비
03. 효율과 안전 사이의 균형, 그리고 하인리히 법칙
저는 진정치료를 이야기할 때 항상 ‘효율과 안전 사이의 균형’이라는 말을 떠올립니다.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 효율성이 환자의 안전보다 앞서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진정치료는 환자가 의식이 완전히 또렷한 상태가 아닙니다.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환자를 많이 보는 환경일수록 오히려 더 철저한 안전 기준과 장비, 인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나의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십 번의 작은 사고와
수백 번의 위험 신호가 있었다.”
— 하인리히 법칙 (Heinrich’s Law)
철저한 모니터링과 기록, 응급 대응 준비가
큰 사고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04. 환자분들께, 그리고
치과계 동료들에게 드리는 말씀
흔히 사용되는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은 학술적으로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 정확한 의학 용어는 ‘의식하 진정법’입니다. 환자가 실제로 잠이 드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잃는 것일 뿐이며, 이 용어가 환자에게 시술의 위험성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치과를 선택하실 때 단순히 가격이나 광고만 보시기보다는, 어떤 모니터링 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인계동 치과 더에스플란트치과의원은 이러한 안전 기준을 최우선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치과 선택 시 확인사항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결국 환자와 치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환자에게 편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한 치료입니다. 인계동 치과 더에스플란트치과의원은 안전 기준을 지키고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살피면서 치료를 진행하여, 환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를 줄여드리겠습니다.
* 본 칼럼은 MBC 〈실화탐사대〉 351회 출연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